서울외교자원봉사회 출범식 윤홍근 서울총회장 취임사


존경하고 사랑하는 KIVA 서울외교자원봉사회 회원님 여러분 및 세종로국정포럼 상임고문님과 회원님 여러분!

오늘 이 뜻 깊은 자리에서 존경하는 조완규 부총리님, 박상희 전 중기중앙회장님, 김성환 전 외교통상부 장관님, 박호군 인천연구원장님, 박승주 조직위원장님, 김진우 좌장님, 오우식 의전장님, 유진현 부회장님 등

내외 귀빈 여러분 및 회원님들을 모시고 KIVA의 중심축이 될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출범식”을 개최하게 되어 큰 영광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우리 모두는, 복잡성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대한민국을, 세계로 미래로 견인하는 대장정”을 시작하기 위하여,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가경쟁력의 원동력으로 새롭게 부각되는“민간 외교자원봉사 활동”을, 범국민적으로 일으켜, “세계와 소통하는 매력 한국”을 만들기 위하여 모였고, 전 세계 개발도상국들의 경제발전과 사회개발을 지원하여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소프트 파워를 높이기 위해서 모였습니다.

그리고, 외교활동 과정에서의 네트워킹과 성숙된 국제교류로 기업의 글로벌화와 세계경영에 기여하고, 또 市道 등 지방자치단체가 글로벌 시각을 갖도록 하여 친기업적 행정을 확산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습니다.

먼저, 새로운 시대적 요구를 성찰하시고, 그간 KIVA의 비전과 철학의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신 박승주 중앙회장님을 비롯한 설립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설립과정에서 크게 힘이 되어 준 초기회원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우리 서울외교자원봉사회 출범식은, 지난 3년반 동안의 설립위원과 초기회원님들의 치밀하고도 끈기 있는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우리 서울외교자원봉사회는 오늘의 출범식을 계기로 조직완성과 활동준비에 박차를 가해 나가겠습니다.

회원기업들이 “주한 외국대사관과 1:1 코리안 서포터즈 관계”를 맺고, 방한외국인 봉사와 글로벌 인맥을 형성하는데 적극적으로 선두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우리가 하려는 “민간 외교봉사 활동”은, 그 의미가 참으로 대단합니다. “국제사회가 공공외교 전쟁”중이기 때문입니다.

(1) 기업 차원에서는, 해외시장 개척과 시대변화에 대응하는 경영혁신의 중요한 방법이지만,
(2) 국가적 차원에서는, 국가 브랜드와 소프트 파워가 강화되어,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격을 높이는데 결정적으로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3) 또한, 방한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情)을 나눠주는 호스피탈리티 커뮤니티 활동은, 전 세계적인 해외인맥 네트워킹으로 연결되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만들게 됩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확실한 해외 친한파 우군조직을 매년 2천명씩 늘려나가게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KIVA 회원님 여러분!

글로벌 대전환과 인구소멸 위기가 다가옴에 따라, 市道 등 지방자치단체들도, 공공외교 정책 추진에 크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우리 市道지회가 市道의 공공외교 행정에 민간파트너로서 참여하여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또 市道 지자체와 113개 주한대사관과의 협력관계도 형성되도록 지원하면, 공공외교 분야에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실질적인 성과를 크게 도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중앙회가 구상하는 해외지회의 재외동포 회원들과 우리 市道지회가 강력한 연대와 네트워킹을 강화하게 되면, 이 또한 전세계적 ‘New 코리안 벨트’을 새롭게 만들게 됩니다.

저희 서울외교자원봉사회와 서울회원들이 적극 나서서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지회 회원들과 깊은 우정을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원대한 꿈과 포부도 결코 저절로 이뤄질 수 없습니다. 저를 포함한 유진현 부회장 등 집행부 및 회원 한분 한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지가 수반되어야, 기대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서울외교자원봉사회는, 세로축으로는 서울특별시와 관계를 맺고, 가로축으로는 113개국 주한외국대사관과 관계를 맺게 되며, 세종로국정포럼을 통하여 전문지회 회원들 및 중앙부처 장관들과 소통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회원들의 3축 활동은 조직응집력 강화에 큰힘이 됩니다. 그러나, 회원 한분 한분의 각오와 결의가 더해지고 융합된다면 그 성과는 회원기업 모두의 위대한 세계경영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끝으로,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서울외교자원봉사회는 앞으로 대한민국 정부의 외교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맞춰, 민관 통합적 공공외교 전략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KIVA 회원님 여러분 !
우리 모두 마음을 합하고 행동을 함께하여, 세계로 미래로 힘차게 나아갑시다.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 강대국으로 만듭시다.
감사합니다.

KIVA 서울 총회장 윤홍근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