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물류 태웅로직스는 매출액 7473억원, 영업이익 298억원, 순이익 222억원을 거두며 1년 전에 비해 두 자릿수의 성장을 냈다.
유니코로지스틱스는 순이익은 10% 개선됐으나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줄었다. 서중물류 또한 이와 유사하게 순이익은 전년 대비 45%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액은 소폭(1%) 성장했다. 하나로티앤에스,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는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중국 롄윈강에서 TCR(중국횡단철도)을 이용한 북방물류 복합운송 시범사업을 시도했다. 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오봉역에서 출발한 화물이 철도·해상 복합운송을 이용해 중국을 거쳐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까지 운송됐다.